[머니투데이방송 MTN 이충우 기자]
한국투자공사(KIC)는 지난 5일(일)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에 소재한 화성시 외국인복지센터에서 (사)열린의사회와 함께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KIC 임직원들을 비롯한 열린의사회 소속 전문 의료진 등 총 50명이 참여하여 각종 건강검진과 의약품 전달 활동 등을 진행했다.
이날 인근 지역 다문화가정 세대원들과 외국인 근로자 약 100여 명이 외국인복지센터를 찾았으며, 이들은 혈당, 혈압, 혈액, 체성분, 골밀도 등 다양한 검사와 함께, 내과, 재활의학과, 정형외과, 치과,
한의과 등 과목별 진료와 건강 상담을 받았다.
KIC는 지난 2012년 민간의료봉사단체인 열린의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의료봉사를 꾸준히 펼쳐왔으며, 현재까지 의료혜택을 받은 다문화가정과 외국인 근로자들의 수는 약 2,900명에 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