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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7-06-06 조회수 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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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포천시, '외국인 건강검진사업' 실시
포천시, '외국인 건강검진사업' 실시
 

[포천=김명렬 기자]경기 포천시는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외국인 건강검진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외국인 건강검진사업은 매월 마지막주 일요일(오후 1~6시) 가산면에 위치한 성토마스성당에서 실시하고 있다. 가톨릭 춘천교구에서 의사(내과·치과·정형외과·한의사 등), 약사, 간호사들이 자원봉사를 하고 있으며 시보건소에서는 성매개 감염병 등 13종의 혈액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 국가잠복결핵검진 확대 시행에 발맞춰 대한결핵협회 경기도지부와 협업으로 결핵검진까지 하고 있으며, 결핵검진(흉부 X-레이 촬영) 결과 4명이 결핵의심자로 판명돼 현재 인근 대학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지난 1~5월 176명의 외국인 근로자가 건강검진을 받았으며 성매개 감염병 양성자는 없었고, 심뇌혈관질환의 선행질환인 당뇨·고지혈증 등 이상자가 105명으로 판명돼 식이요법, 운동요법, 약물요법 등 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병현 건강사업과장은 “앞으로도 외국인 건강검진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다함께 같이 살아가는 아름답고 건강한 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5년간 외국인 건강검진은 2012년(500명) 대비 2016년 612명으로 매년 증가추세에 있다. 성매개 감염 취약계층에 대한 정기검진(매독·에이즈 등) 등을 통한 조기발견을 강화하며, 발견된 감염인에 대한 상담 및 보호 지원 등의 건강관리와 전파방지를 통해 시민건강 증진에 기여하고자 적극적인 홍보를 하고 있다. 

김명렬 기자  kmr@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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