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외국인 관광객이 좀 더 쉽고 편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인천의 관광명소, 타입별 음식점, 숙박업소가 기재된 관광객 맞춤음식점 외국어(영.중.일) 책자 ‘인천맞춤 도시樂(사진)’를 제작·배포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지난 2월 내국인 관광객들을 위한 안내책자(국문)를 제작 배포한 결과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은 호기심을 보여 이번에 3개 국어로 표시된 안내책자를 제작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그 동안의 책자는 내국인 관광객들을 위한 맛집 위주의 정보제공이 주를 이루었으나 이번에는 국내 관광지와 맛집, 숙박시설 등을 외국어로 소개해 보다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