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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1-08-26 조회수 4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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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 외국인 유학생 2년 연속 감소

외국인 유학생 2년 연속 감소

 대학·전문대학의 신입생 충원율도 큰 폭 하락
[파이낸셜뉴스] 저출산 기조가 이어지면서 올해 유치원과 초·중·고교생 600만명대가 무너졌다. 학생수 감소의 영향으로 대학·전문대학의 신입생 충원율도 큰 폭으로 하락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2014년 이후 계속 증가하던 국내 외국인 유학생 수도 2년 연속 감소했다.

■유·초·중·고 학생 600만명대 무너져
26일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2021년 교육기본통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4월1일 기준 전국 전국 2만3576개 유·초·중·고와 대학·대학원 현황이다.

우선 심각한 저출산으로 유치원과 초·중·고교생 수가 크게 줄었다. 유·초·중·고 학생수는 595만7087명으로 전년(601만6명)보다 5만2919명(0.9%) 감소했다. 초·중·고교 학생수는 532만3075명으로 전년보다 2만3799명(0.4%) 줄었다.

유치원생은 2만1376명(0.8%) 초등학생은 3만4924명(2.7%) 고등학생은 3만7347명(2.8%) 감소했다. 중학생만 전년보다 3만4924명(2.7%) 늘었다. 중학생은 지난해에도 2007년 황금돼지띠 학생들이 입학하면서 소폭 증가한 바 있다.

다문화학생은 16만명을 넘었다. 국내 초·중·고교에 재학 중인 다문화학생은 16만56명으로 전년(14만7378명)보다 1만2678명(8.6%) 늘었다. 전체 초·중·고교생 중 다문화학생이 차지하는 비율은 3.0%로 전년보다 0.2%포인트 늘었다.

학생이 줄면서 교원 1인당 학생수는 낮아졌다. 유치원 10.9명, 초등학교 14.0명, 중학교 11.9명, 고등학교 9.9명으로 전년보다 유치원은 0.5명, 초등학교는 0.2명, 고등학교는 0.2명 감소했다. 중학교는 일시적인 학생수 증가 영향으로 0.1명 증가했다.

코로나19 사태로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학급당 학생수는 유치원 16.1명, 초등학교 21.5명, 중학교 25.4명, 고등학교 23.0명으로 조사됐다. 전년보다 유치원은 0.6명, 초등학교는 0.3명, 고등학교는 0.4명 감소했다. 중학교는 0.2명 늘었다.

■외국인유학생, 2년 연속 감소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수는 15만2281명으로 지난해보다 1414명(0.9%) 감소했다. 외국인 유학생은 2014년 8만4900명 이후 꾸준히 증가해 2019년에는 16만200명까지 늘었지만 지난해 6년 만에 처음 감소했다.

특히 어학연수, 교환연수생, 방문연수생 등 '비학위 과정' 유학생이 크게 줄었다. 비학위 과정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은 3만2263명으로 전년보다 8429명(20.7%) 감소했다. 학위과정 유학생은 12만18명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7015명(6.2%) 늘었다.

외국인 유학생 감소는 코로나19 영향으로 풀이된다.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유행해 국가 간 이동이 제한되면서 비학위 과정 유학생 수가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학위과정의 경우 정부가 국내 입국이 어려운 유학생에게 온라인 강의를 유도하면서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국내 학생 수도 줄면서 대학 충원율도 직격탄을 맞았다. 국내 전체 고등교육기관의 신입생 충원율은 84.5%로 전년(87.6%)보다 3.1%포인트 하락했다. 일반대학의 신입생 충원율은 98.9%에서 올해 94.9%로 4.0%포인트 낮아졌다. 전문대는 하락 폭이 더 커 전년 93.7%에서 올해 84.4%로 9.3%포인트 떨어졌다. 대학원은 81.7%에서 85.8%로 4.1%포인트 증가했다.

재학생 충원율 역시 전문대의 타격이 더 컸다.
일반대 재학생충원율은 전년 113.3%에서 111.4%로 1.9%포인트 떨어진 반면 전문대는 109.4%에서 103.3%로 6.1%포인트 감소했다. 대학원 재학생충원율이 3.8%포인트 늘면서 전체 고등교육기관의 재학생 충원율은 102.9%로 전년보다 0.6%포인트 하락했다. 재학생 수에는 정원 내·외가 모두 포함돼 충원율이 100%를 넘을 수 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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