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인천의 코로나19 확진자 중 외국인 비중이 20%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천시에 따르면 8월 1∼24일 외국인 확진자는 390명으로, 인천 전체 확진자 2천138명의 18.2%에 달했습니다.
인천시는 최근 외국인 집단감염이 이어지자 산업단지내 외국인 고용사업장 등에 잇따라 행정명령을 내리고 있습니다.
인천시 관계자는 그러나 지자체 자체 대응으로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외국인 확진자 수용을 위한 전담 병원이나 생활치료센터를 정부 차원에서 확보해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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