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 항만, 호텔(숙소)에서 목적지까지 친절하고 안전한 품격높은 픽업서비스를 만나십시오
 
이름 픽업코리아 이메일 zcar4989@gmail.com
작성일 22-01-07 조회수 364
파일첨부
제목
[신문] 강릉시 외국인 관광택시 순항…탑승객 200% 증가 '호황'

강릉시 외국인 관광택시 순항…탑승객 200% 증가 '호황'

송고시간2022-01-07 10:38

 

개별여행 수요 증가로 인기…디지털마케팅 홍보 지속

강릉시 관광택시
강릉시 관광택시

[강릉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외국인 입국 제한 조치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지난해 강릉시 외국인 관광택시는 2020년보다 탑승객 수가 200% 증가하는 등 호황을 누리고 있다.

2019년 4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올해 4년째 운영 중인 외국인 관광택시는 강릉의 주요 관광지를 저렴한 택시요금으로 둘러볼 수 있는 관광상품이다.

현재까지 외국인 관광객 1천200명에게 교통 및 언어 편의를 제공하는 등 강릉 관광의 필수요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는 외국인 관광택시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매년 운전자를 대상으로 외국어 및 서비스 교육을 하고 있다.

강릉시에는 주문진해변, 강문해변 등 해변을 따라 그룹 방탄소년단(BTS) 촬영지를 비롯한 한류 드라마·예능 촬영지가 가득 분포하는 등 북적이지 않고 코로나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자연 자원이 풍부하다.

또 코로나19로 단체 패키지 관광보다 소규모 개별여행 수요가 증가하면서 저렴한 가격으로 안전하고 편리하게 개인 관광을 즐길 수 있는 관광택시가 인기를 얻었다.

SNS에 소개된 강릉 관광택시
SNS에 소개된 강릉 관광택시

[강릉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런 매력 때문에 지난해 10월에는 한 일본 공중파 방송사에서 코로나19 이후 일본인들이 가장 가고 싶은 한국의 소도시로 '강릉'을 선정해 미리 가보는 '강릉한류 택시여행'을 기획해 촬영을 마쳤다.

강릉시는 올해 재한 외국인 크리에이터들을 대상으로 외국인 관광택시 팸투어를 시행하고 해외 현지 온라인플랫폼 및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디지털마케팅으로 해외 잠재관광객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강근선 관광과장은 "최근 관광 트렌드에 맞춘 코스 재점검 등 운영체계를 재정비하고 디지털마케팅을 통한 지속적 홍보로 인바운드 관광시장 개방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yoo21@yna.co.kr

이전글 [신문] 노동부 "하반기 외국인근로자 월 1만명 입국"…인력난 해소 기대
다음글 [모집] 김해공항 드라이버 모집
        
0
Made by ENTERWORKS